목차
1. 위치
2. 맛과 정보
3. 결론
안녕하세요 리슐랭 가이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도 일본 후쿠오카 유후인 지역에 있는 라멘 텐고쿠 본점입니다. 온천 여행도 하고 뜨끈한 라멘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장소와 맛 그리고 가격 정보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사진 클릭시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위치
위치는 유후인역, 유후인 버스 터미널역에서 쭉 직진을 하시면 되는데, 대략 15분 정도 걸립니다.
사진의 3시 방향 우측에 킨린 호수와 7시 방향 유후인 역의 중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후인의 메인 도로 옆에 있다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가는 인도가 좁고 협소한데 유노츠보거리를 가시는 관광객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조금 힘들기도 했습니다.
2. 맛과 정보
유후인 지역은 대부분 가게문을 오후 5시 전후로 닫는 편인데 이곳은 8시 정도까지는 한다고 합니다.
왼쪽 사진에 우측 오토바이 뒤로 색 바랜 간판과 그위로 새빨간 조그마한 메뉴가 보이시는데 저게 한글로 된 메뉴입니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글 번역기라서 그런지... 말이 뭔가 조금 다릅니다.
저는 된장 버터 차슈 라면을 먹었는데, 돈코츠를 기대하신다면 이 집에서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 집은 된장 베이스나 간장 베이스 라면집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일본의 라면 맛은 모든 가계가 다 달라서 본인 입맛에 맞는 집을 찾으면 됩니다. 게다가 기본 30년이라서, 한 번 갔던 그 집을 매년 찾아가서 먹어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 집 국물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새롭다? 낯설다? 였습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유명한 라멘집을 다녀 봤지만, 엥? 뭐지 이거? 이런 느낌의 국물 맛이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꼭꼭 곤약을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집에서 곤약을 먹고 이번 여행에서 편의점 포함 곤약을 일부러 사서 먹어 봤는데 이집 곤약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두부는 뭔가 익숙하지만 굉장히 진한 맛이 났습니다.
오뎅 국물 자체는 한국과 너무 달라 맛이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으니 국물은 안 마셔도 됩니다. 간장국물 맛이 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지를 많이 좋아해서 먹었는데, 스지는 역시 맛있습니다.
그리고 교자도 육즙이 많아서 맛있습니다 (분명 찍었는데 사진을 찾아봐도 안 보이네요 ^^;;)
여기 곤약 두 번 추천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오뎅쪽은 셀프바 형식이라 드시고 싶으신 걸 드시면 됩니다.
예전 무슨 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이 곤약을 엄청 칭찬해서 시도해 봤다가 인생 음식이 된 집입니다.
아참 그런데 한 가지 매우 큰 단점은 바퀴벌레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라면을 먹는데도 테이블에 계속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정말 색다른 라면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3. 결론
그럼 나만의 리슐랭 가이드
맛: 4+ (굿!)
서비스: 3 (평균)
분위기: 3 (평균)
라멘 텐고쿠 본점 · 2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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