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필리핀/세부/모알보알] 모알보알의 상징 칠리바(Chili Bar) 실제 후기

by 리슐랭가이드 2023. 10. 13.
반응형
목차

1. 맛과 정보

2. 찾아오시는 길

3. 결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리슐랭가이드 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 오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맛집 탐방자로서 제 블로그의 모든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또 먹어본 음식과 분위기만을 후기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저의 후기가 후에 가실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필리핀 세부 모알보알에 위치한 칠리바(Chili Bar)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사진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맛과 정보

망고주스와 칠리바 내부 사진모습

방문 전 저희의 일정이 낮 동안에는 오슬롭 수밀론섬을 찍고 모알보알로 넘어와서 저녁을 졸리비(Jollibee)라는 패스트푸드에서 해결을 하고 숙소를 갔습니다. 그리고 짐을 풀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 후 자정에 패스카도리스에서부터 걸어서 칠리바를 방문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다 보니 저희가 걸어온 쪽으로는 몇몇 가게만이 불이 켜져 가로등 역할을 했고, 근처쯤 가니 노랫소리가 들렸고 간판도 크게 있어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문 방식은 입구 앞에 가이드 같은 분들이 있어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결재를 하고 티켓을 주는데, 가지고 바에 있는 여직원에게 티켓과 주문한 음식을 다시 한번 말하면 가져다주었습니다. 

저희는 망고 주스 170페소(4,000원)와 콜라 40페소(950)를 먹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저희 전으로 세 팀 후로 한국인 한 팀이 왔었습니다. 

콜라야 우리가 아는 맛이라 생략이고 망고 주스는 굉장히 밍밍한 물이 많이 섞여 희석된 맛이라 굳이 추천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9월이라 매우 더운 날씨였지만 바다 바람이 불어와서 5분 정도만 앉아 있어도 시원해서 선풍기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바다가 보이거나 야경이 아름 답지는 않았지만 해 질 녘에는 매우 아름답다고 하시니 방문 의사가 있다면 늦은 밤도 좋지만 해 질 녘에는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찾아오시는 길

칠리바 입구 사진과 찾아 오시는 길

먼저 메인 도로에서 칠리바를 가는 방법은 툭툭이로 불리는 필리핀 대표적인 이동수단인데,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트라이시클이라고도 불리는 것 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페스카도리스까지 150페소(3,500)로 이동을 할 수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200페소 이하로는 잡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 늦은 시간이라 150이고 평소는 200은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숙소 관계자에게 물어봐도 200이 기본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그 이하로는 낮 동안에는 아예 안 가는 듯합니다.

 

페스카도리스에서 칠리바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도보와 차량입니다.

자정이 되니 구글맵상 가장 가까운 직선거리는 차량이동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렌트를 하신 분들이나 툭툭이등을 이용해 가시려면 돌아서 가야 하고, 걸어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직선 이동이 가능한데, 개인 사유지 같은 곳도 지나야 하다 보니 자정쯤 움직이니 바리케이드가 있고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는데, 살짝 당황해서 머뭇머뭇거리니 그냥 지나가라고 해서 걸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길이지만 좁은 골목길이라 중간중간 헷갈리는 곳도 있었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 그쪽에서 오는 무리들을 만나서 그분들 오시는 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략 천천히 15분 정도 걷다 보면 칠리바가 나옵니다.

 

렌트 혹은 툭툭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진 우측아래처럼 두 개의 길로 갈 수가 있는데, 두 곳을 다 가본 결과 파란색라인의 길이 좀 더 달리기 쉽습니다. 회색길의 경우 도로가 포장이 많이 안 돼 있어서 타이어가 터질까 봐 조심조심하면서 가게 되는 곳입니다.

 

3. 결론

칠리바는 술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핏 봐도 술과 안주는 아주 맛있게 나오는 듯 하지만, 일반 음료는 다른 카페보다는 밍밍합니다. 그리고 모알보알(거북이 알)이라는 이름의 지역답게 칠리바는 이른 아침 거북이들이 오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보니 굳이 칠리바를 안 가시더라도 거북이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위치정도는 체크해 두셔도 좋습니다.

 

 

Chili Bar · Panagsama Beach, Moalboal, 6032 필리핀

★★★★☆ · 술집

www.google.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