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인근 가볼 만한 맛집 버섯전골과 보쌈, 그리고 강된장에 보리밥까지 먹을 수 있는 송원 잣두부

목차

1. 송원 잣두부 찾아오시는 길

2. 송원 잣두부 맛과 정보

3. 결론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인근 가볼 만한 맛집 버섯전골과 보쌈, 그리고 강된장에 보리밥까지 먹을 수 있는 송원 잣두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리슐랭가이드 입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 오신 후배 여행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맛집 탐방자로서 제 블로그의 모든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먹어본 음식만을 후기로 알려드리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개인의 입맛 또한 각자가 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럼 오늘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는 길에 위치한 송원 잣두부에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송원 잣두부 찾아오시는 길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72에 위치하고 있는 송원 잣두부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가까이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목원 방문 전후로 방문하시기 정말 좋은 위치입니다.

메인길이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이다보니 길 옆으로 눈에띄게 잘 위치하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개인 차량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내비게이션에서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72로 찍고 오시면 됩니다.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당연히 주차는 무료로 가능합니다. 또한 옆으로 나란히 있는 건물들의 주인분도 같기때문에 주차가 마땅치 않을시 직원분께 말씀을 드리면 옆 가게에 주차를 하시라는 안내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은 경춘선 청평역 1번출구

대중교통으로 오실수도 있는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정보는 경춘선 청평역에서 내리시면됩니다. 나가는출구는 1번출구로 나가시면 되는데, 1번 출구에 택시 혹은 초록색 지선버스인 30-6번과 30-7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내리실 버스 정류장은 행1리입구(정류장 번호 44803번) 정류장입니다. 정류장수는 12~13이며, 시간은 15분정도 걸립니다.

 

반대방향인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시는 경우는 임초2리입구(정류장 번호44699,44700)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정류장수는 30-7은 6 정류장, 30-6은 9 정류장이며 대략 10분 정도 걸립니다.

 

이 외에 청평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노선중 지선버스 41번과 43번도 가지만, 내리셔서 600미터가량 걸으셔야 합니다. 내리실 버스 정류장은 임초리입니다.

아래링크는 네이버 지도와 구글지도로 송원 잣두부 위치를 링크한 것이니 위치확인 해보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송원잣두부 보리밥 정식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5-1

 

2. 송원 잣두부 맛과 정보

송원 잣두부 메뉴판

송원 잣두부의 메뉴판은 매우 단조롭습니다. 총 3가지 메뉴가있지만 기본에 한두가지 추가가 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모든 음식은 최소 2인 이상시 주문가능하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이 잣순두부 보리밥으로 1인 14,000원으로, 구성은 맑은 순두부전골+메밀전+나물류+잣두부+강된장+보리밥입니다.

그 다음이 잣두부 버전골 보리밥인데, 1인 16,000원으로, 구성은 잣두부 버섯전골+메밀전+나물류+잣두부+순두부+모둠쌈+강된장+보리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잣두부 버섯전골 보쌈 보리밥 정식인데, 1인 18,000원으로 이것이 이곳의 대표요리이자 가장 비싼 요리이기도 합니다. 구성은 잣두부 버섯전골, 보쌈, 메밀전, 나물류, 잣두부, 순두부, 모둠쌈, 강된장, 보리밥입니다. 

이렇게 3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으며 그외 추가메뉴와 술 음료가 있습니다.

잣두부 버섯전골 보쌈 보리밥 정식의 한상 차림 구성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음식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배가고파서인지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남김없이 싹 먹어치우기 딱좋은 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보쌈의 고기가 부드럽고 같이 나오는 무 말랭이? 무생채?도 달콤 새콤 매콤이 잘어울렸습니다.

두부의 향이 너무 향긋해서 원래 두부를 안 좋아하는데, 이날 이후로 두부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강된장은 강원도 시골 강된장 느낌이 물씬 풍겨 매우 짭쪼름하니 조금씩 덜어 쌈에 먹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쌈 다먹고 강된장에 두부를 찍어서 먹었는데,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메밀전은 기본적인 맛인데, 간장과의 조화가 잘 어울렸고, 보리밥에 넣어 먹을 야채는 신선하니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전골이 생각보다 너무 늦게 끓어서 밥을 거의 다먹을때쯤 전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같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속도조절을 하시면서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래링크는 방문자분들의 생생한 리뷰를 참고로 보실 수 있으니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

3. 결론

송원 내부 모습

한옥적인 느낌의 송원은 맛깔스럽고 단백하여 느끼함이 없어 먹기에 부담이 없는 그런 밥상이었습니다.

와이프와는 연애시절 거의 양식위주로 먹었는데, 결혼후에는 이상하게 한식집을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의미로 가족들을 모시고 혹은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한식을 먹이고 싶으시다면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